뭔가 불만이 가득한 뚱한 표정.<br /><br />양쪽 입꼬리가 축 처진 심드렁한 얼굴.<br /><br />지난 2012년 주인이 인터넷에 동영상을 올리며 일약 스타가 된 '뚱한 고양이'입니다.<br /><br />6년여간 고양이가 벌어들인 돈은 수천억 원.<br /><br />'그럼피 캣'이라는 이름으로 영화와 TV 광고 등에 출연하며 깜짝 스타가 됐습니다.<br /><br />고양이 얼굴을 담은 티셔츠 등 캐릭터 상품도 날개 돋친 듯 팔렸습니다.<br /><br />초창기 2년 동안 무려 천백억 원을 벌어들여 축구 스타 호날두의 연봉 두 배를 벌었습니다.<br /><br />최근에는 자신의 이미지를 함부로 쓴 커피 회사를 상대로 7억 원대 소송에서 이겼습니다.<br /><br />올해 6살 암컷 '그럼피 캣'의 진짜 이름은 '타다 소스'<br /><br />고양이의 독특한 표정은 왜소증과 치아 부정교합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처음 인터넷에 뚱한 표정을 올려 부자가 된 주인은 원래 직업이었던 식당 일을 그만두고 매니저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선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12710415413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